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광화문 집회 관련자도 1명 포함

공유
0

경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광화문 집회 관련자도 1명 포함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경북도는 10일 전날 신규 발생 환자는 모두 3명으로 지역감염 1명, 광화문집회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경주의 20대 러시아인은 지난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보건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7일 9개월 된 자녀가 확진돼 아이와 함께 동국대경주병원에 동반입원했다가 9일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영덕의 50대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어머니와 아들, 동생부부와 지난달 28일 접촉해 이달 4일부터 시설격리에 들어갔으나 9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예천 8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예천을 방문한 울산의 확진자인 아들과 며느리를 접촉해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도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39명으로 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