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코닥의 이날 주가 폭등은 이사회가 고용한 로펌(아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펠드)이 짐 컨티넨자 최고경영자(CEO)의 주식거래가 내부자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다만 이 로펌은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코닥의 내부자 거래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내부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닥의 고문변호사가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으로 인해 이사진들이 옵션보조금과 관련된 내부 정책에 대해 충분한 조언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엔 헤지펀드인 D.E. 쇼가 지분 5.2%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65%나 급등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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