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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하필 코로나 와중에... 우진비앤지 코미팜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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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하필 코로나 와중에... 우진비앤지 코미팜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들썩

강원도 최초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화천군 상서면 돼지사육 농가의 출입이 9일 오전 방역당국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강원도 최초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화천군 상서면 돼지사육 농가의 출입이 9일 오전 방역당국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당 농가에 대한 살처분 조치한다.”

강원 화천군이 9일 상서면 돼지사육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살처분 조치와 확산 차단에 나섰다.
해당 농가들은 갑작스런 돼지열병 발생에 당황하고 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이어 설상가상”이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이번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발생농장과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에서 키우던 사육돼지는 전부 살처분 조치한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선 모두 2465마리가 살처분이 예상된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주식커뮤니티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우진비앤지 코미팜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씨티씨바이오 이글벳 체시스 등을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