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Q5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출고가는 33만원이며, 색상은 실키 화이트, 실키 레드 등 두 가지다.
후면에는 LG 벨벳과 같은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광학패턴을 사용하는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빛의 양과 조명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는 게 LG의 설명이다. 또 지문, 스크래치, 미끄럼 등에 강한 무광 소재가 사용돼 사용자가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Q52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전원 On/Off), 고온(전원 On/Off) 습도, 진동, 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 높은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