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이번 리뉴얼은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체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실제 파워센터 용산본점은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1000평 규모의 공간에 60평을 더해 고객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고객 동선을 고려한 매장 세분화와 신규 브랜드 입점 등으로 고객들이 더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이 꾸며졌다.
전자랜드는 오픈일인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식기세척기·냉장고·TV·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다우니세트·스탠냄비·인덕션프라이팬세트·1구인덕션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전자랜드의 심장인 용산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가전 유통채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