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궐련 매출 전년 대비 29.4%↑…해외 NGP 급성장
다올투자증권, 올 1분기도 해외 궐련·NGP 외형 지속 성장 전망
자사주 1086만주 이달 23일 전량 소각…주주환원 3조3410억 추정
다올투자증권, 올 1분기도 해외 궐련·NGP 외형 지속 성장 전망
자사주 1086만주 이달 23일 전량 소각…주주환원 3조3410억 추정
이미지 확대보기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G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 6301억원, 영업이익은 3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6.9%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리포트를 낸 다올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해외 담배 사업 호조를 근거로 1분기 실적을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두 증권사는 매출을 1조 6548억~1조 6767억원, 영업이익을 3400억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궐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겠지만, 총수요 감소 속에서도 점유율 상승으로 역성장을 방어할 것”이라며 “해외 궐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수량 성장이 나타나고, 지역별 제품 믹스 개선과 가격 인상이 병행되며 판매단가 역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흐름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KT&G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59.5%에서 62.5%로 뛰었다. 해외 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했고 해외 NGP 매출도 3028억원으로 30% 이상 늘었다. 회사는 145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넓히며 판매량을 확대했고, 판매단가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환원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KT&G는 지난 16일 자사주 1086만6189주를 오는 23일 전량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조8515억원 규모다.
앞서 2월 완료한 330만주 소각(약 5340억원)에 더해, 올해 안에 신규 자사주를 3000억원 이상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중간·결산 배당(약 6560억원)까지 감안하면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3조34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KT&G의 자사주 전량 소각 공시와 관련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소각 발표로 다시 한번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KT&G는 향후에도 배당 확대 등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해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주가 측면에서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이후 본격적인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평가다. 2025년 준공된 카자흐스탄 공장의 단계적 CAPA(생산능력) 확장과 인도네시아 2공장 생산 본격화(2026년 하반기)를 통해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가 자리 잡으면 수익성 레벨의 점진적 상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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