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2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지란(조미령 분)과 김원태(서태화 분)는 보라(나헤미 분) 문제로 무작정 집 앞으로 찾아온 이해심(도지원 분)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다.
이지란은 남편 김원태에게 전처 이해심이 낳은 딸 보라를 집으로 초대하라고 한다.
지란이 "집으로 초대해"라고 하자 김원태는 보라에게 집으로 오라고 연락한다. 보라는 집으로 오라는 김원태 말에 깜짝 놀라 "집으로요?"라고 반문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이해심은 전남편 김원태에게 "다시는 안 보겠다며?"라고 보라를 다시 만나는 점을 두고 따진다.
해심은 원태에게 보라를 계속 만나면 과거를 딸에게 폭로하겠다고 한다.
과거 이해심은 보라가 5살 때 미국으로 유학 간 남편 김원태를 내조하며 혼자 독박 육아를 담당했다. 그러나 김원태는 조강지처 이해심과 친딸 보라를 버리고 유학도중 만난 이지란과 재혼했다. 이해심은 이 사실을 아직 보라에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로는 회식 자리에서 신중한에게 "남자 보는 눈이 있네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나준수는 전여친이자 공황장애를 안겨주고 또난 악연 엄선한(이슬아 분)와 방송 관련 회의를 이어간다. 엄선한이 "구면이네요"라고 둘러대자 나준수는 어이없어한다. 이 모습을 신아리가 보고 의아해한다.
이후 준수는 계단에서 엄선한에게 "왜 쓸데없이 사람들 앞에서 나에 대해 아는 척을 해"라며 화를 낸다.
그 모습을 신아리가 우연히 보게 된 가운데 엄선한은 나준수에게 "계속 이렇게 날 세울 거야"라고 말해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신아리와 나준수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누가 뭐래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