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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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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 개최

바디프랜드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녕의 약속展'을 연다. 사진=바디프랜드이미지 확대보기
바디프랜드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녕의 약속展'을 연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대한민국 고미술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고미술품 특별전 '천년의 약속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바디프랜드 아트랩(Art Lab)이 개최하는 두번째 전시다. 바디프랜드 아트랩은 고려방갤러리, 조선앤틱, 인화랑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여러 공간에 어우러지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바디프랜드는 천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고미술품처럼 '바디프랜드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천년이 지나도 변치 않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여기에 전시에서는 고려청자상감연화학문매병, 백자달항아리 등 우리나라 고미술을 대표하는 도자기들과 궁중주칠삼층책장, 조선철(조선 카페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 등 총 3곳에서 열리며 내년 1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중 본사 로비에는 다양한 고미술품과 고가구가 바디프랜드 최초의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등과 조화로운 공간이 연출한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는 화려한 자수화조도병풍, 백자청화운용문호 등으로 연출된 공간과 고려시대의 유병에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된 테이블에서 조선 후기 실제로 사용된 반상에 담긴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도산대로 라운지S에서는 여러 종류의 전통 소반들이 가진 조형미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아트랩 소속 정혜정 큐레이터는 "고미술품에는 선조들의 역사는 물론 그 시절의 디자인, 기술, 정신 등 우리 문화의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