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092명 많은 18만4827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9826명 많은 711만43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만 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은 7만 명을 약간 밑돌면서 코로나19 재확산세를 반영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7%에 해당하는 617만7000여 명은 회복됐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