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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파·사회적 거리두기로 교통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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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파·사회적 거리두기로 교통량 감소

비교적 원활…서울 방향 오후 일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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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국 고속도로 소통은 일부 정체가 예상되지만, 한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평소 대비 교통량이 감소로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345만대로 예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31만대가 나가고, 3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를 절정으로 풀리기 시작해 오후 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이후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소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이라며 "추운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금토분기점~신갈분기점 0.57㎞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 5.79㎞ 구간, 양재나들목~잠원나들목 9.32㎞ 구간 등에서도 차
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