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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주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 대비 2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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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주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 대비 2배 넘어

엔비티 실적전망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엔비티 실적전망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엔비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엔비티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시초가 대비 8.95%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3만8000원에 출발했다. 이는 공모가 1만9000원 대비 두배 수준이다.

엔비티는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사업자다. 2012년 9월 바오밥클래스 설립한 뒤 2015년 3월 엔비티로 상호 변경. 2012년 세계 최초 잠금화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캐시 슬레이드’ 출시했다. 최근까지 8년간 시장점유율 1위(2019 년 기준, 37%)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가는 국내 유사업체(나스미디어, 이엠넷, 인크로스, 퓨처스트림네트웍스)의 2020년 상반기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7.9배 대비 22.5 ~ 42.0% 할인된 수준”이라며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27만주(39.28%)로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