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 시동…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인프라 개선 착공 계획

bhc치킨은 인테리어와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착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받았다. 고객 중시 서비스,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 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말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점, 강원원주단계대박점 등의 매장을 이전·확장하여 현재 활발히 매장 운영 중이다.
bhc치킨 강원원주단계대박점 점주는 "이번 프로젝트로 본사 지원을 받아 매장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면서 "넓어지고 쾌적해진 주방 덕분에 매장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맛있는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