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락업 만료에도 매물 압박 부재…실적 안도감에 거래량 91% 폭증
168억 달러 규모 테라팹 개요 공개…600억 달러 AI 스타트업 '커서' 인수 임박
로켓랩·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우주·위성 관련주도 동반 강세
168억 달러 규모 테라팹 개요 공개…600억 달러 AI 스타트업 '커서' 인수 임박
로켓랩·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우주·위성 관련주도 동반 강세
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이스X는 7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83% 급등한 133.1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 3,670만 주를 기록해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1억 2,400만 주) 대비 약 91% 급증했다. 지난 기업공개(IPO) 이후 조정 흐름을 보였던 주가는 이번 주 들어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날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이번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 첫 보호예수 만료 과정에서 우려했던 매물 압박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형성된 숏커버링(공매도 상환) 물량 유입을 꼽고 있다. 여기에 견조한 2분기 실적 발표 내용이 소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 발표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 함께 텍사스에 건설 중인 168억 달러 규모의 '테라팹(Terafab)' 반도체 단지 1단계 사업 개요를 공개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를 6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이 이르면 다음 주 마무리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를 둘러싼 다양한 변수로 인해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가 소음보다는 실질적인 사업 운영과 성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