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은 이 자리에서 대표 품목인 이동형CT '스마트 엠'과 모바일 엑스레이(X-ray) '레멕스' 등을 소개한다. 그중 스마트 엠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는 의료장비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지닌 진단용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인 레멕스는 다양한 거치대로 손쉬운 검사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차폐시설 없이 이동식 차폐막과 방호복만으로도 촬영을 할 수 있다. 자체 차폐시설 안에서 무선 연동으로 비대면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키오스크형 제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빠르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이동형, 모바일 영상진단 장비들은 1차 의료기관인 개원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의 진단부터 관절, 척추 등 다양한 진단 분야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높은 휴대성과 이동성 등 편의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