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가 매각을 하든 철수를 하든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업부 매각을 전제로 일부 외국 업체들과 협상을 시도해봤으나 큰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철수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를 기반으로 영향력 있는 IT전문가로 활동하는 ‘프런트트론’이 LG전자가 이미 내부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런트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린 트윗에서 “LG전자의 MC 사업본부에 남아 있는 인력이 경상남도 창원 사업장으로 다음주 중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근무해온 인력 4000명 전체에 대한 재배치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은 LG전자 생활가전의 핵심 생산기지로 이는 LG전자의 MC 사업본부가 이미 내부 정리에 들어갔음을 전제로 한 주장이다. MC 사업본부는 LG전자의 이동통신 및 스마트기기 사업을 총괄해온 조직이다.
LG전자가 지난 1월 영상으로 공개했던 야심작 롤러블폰 'LG 롤러블'의 출시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도 프런트트론은 “아직 양산 모델이 나오지 않은 LG 롤러블도 매각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매각 가격에 대한 LG 측과 협상 대상자 측간 합의가 불발되면서 스마트폰 사업 매각도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처폰으로 시작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지난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윙’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9%에 그쳤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역시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뉴욕증시] 4분기 실적·12월 CPI 발표 '촉각'](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11106515507104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