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정문알로에는 1993년 국내 최초로 무방부제 알로에겔 건강기능식품인 ‘베라겔’을 출시했으며, 5년간의 연구 끝에 고농축 알로에 기술인 ‘유테크(U-TECH) 공법’을 개발, 업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해 주목을 받았다. 유테크 공법은 알로에의 유효성분 파괴를 막기 위해 가열 처리와 변성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알로에의 효능 극대화에 기여해 성분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김정문알로에는 물 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많은 제주에서 알로에를 재배하고, 수확 후 6시간 이내에 제품화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면서 "주원료인 제주산 3년생 알로에는 유효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수입산 알로에 대비 수분·오일 보유능력과 응집활성력이 뛰어나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됐다"라고 설명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