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35%(1100원) 하락한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가하락으로 이달 들어 1.72% 하락 했으며, 시가총액은 478조179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은 6조5667억 원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한 날이 40일에 하락한 날은 46일, 보합으로 마감한 날 3일 로 하락한 경우가 더 많았다.
지난해의 경우, 상승한 날이 128일, 하락한 날이 105일, 보합이 15일로 상승한 날이 많았던 것과 비교된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18조원 넘게 순매수 했지만 성과는 부진하다.
현재가와 비교할때 올해 삼성전자에 새로 투자한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4.25% 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대량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방어하고 있지만, 장세를 되돌리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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