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34회 안재모, 최정윤 토닥토닥 위로…박형준, 친권 호소

2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34회에는 한재경(안재모 분)이 도연희(최정윤 분)를 토닥토닥 위로하는 가운데, 장준호(박형준 분)는 재경에게 하늘(정지훈 분)이를 키우게 해달라고 매달린다.

투자사기 수사 의뢰 건으로 경찰서를 다녀온 한재경은 도연희에게 "연희씨 보면서 참 많이 반성해요"라고 속내를 드러낸다.
재경은 연희 남편 장준호가 전처 강유나(배슬기 분)의 불륜남인줄 모르고 "내가 너무 엄살 부리고 있구나"라고 연희에게 말한다.

연희가 "뭘요"라며 쑥스러워 하자 재경은 "놀라워요. 너무 보기 좋고"라고 토닥토닥 연희를 위로한다.

반찬가게 투자사기를 당해 드러누운 서순분(이경진 분)은 외손녀 서우(장유빈 분)의 위로를 받고 눈물 흘린다.

변호사는 유나와 아들 하늘이 양육권 분쟁 중인 재경에게 "친부모에게 아이를 보낼 생각은 전혀 없느냐?"고 확인한다.

한편, 유나의 계략에 넘어가서 하늘이를 친아들로 알고 있는 장준호는 골프 연습장으로 재경을 찾아가 "이제라도 내 자식 내 손으로 키워보고 싶은 이 마음 그렇게 이해를 못 해 주겠어요?"라고 호소한다.

말미에 재경이 하늘이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봐 양육권을 포기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도연희와 재경이 얽힌 악연을 딛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