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석을 기본으로 공정을 개선해, 고령화가 진행되는 작업 현장의 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는 국내 9개 전 공장에서의 도입을 완료했다.
개발한 시스템에서는, 근로자의 작업을 영상으로 녹화해 2차원으로 골격을 추출한 후, 몸의 방향 등을 3차원으로 추정해 허리나 무릎의 각도 등을 계측한다. 다음에는 신체적인 부하의 수준에 따라 작업 자세를 점수화한다. 어느 시간대에 어느 정도의 부하가 걸렸는지를 자동으로 그래프에 표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2021년도의 평가 건수는 전 공장에서 1200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해외 공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