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액티비티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액티비티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션월드 공동구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로 실속 있는 'After 13(오후권)'부터 종일권,커플 또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3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돼 오후권은 정상가보다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오후권은 내달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어지는 골드 시즌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종일권은 대인 57%, 소인 5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골드 시즌에는 추가로 현장에서 5000원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생 미만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에겐 '커플 패키지'가 유용하다. 80% 할인가에 판매하는 커플 패키지는 대인 2인 입장권이 기본이지만 가족 단위는 소인 2명 입장권과 구명조끼 2개를 무료로 함께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골드 시즌과 무관하게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공동구매 프로모션 상품은 구매 후 익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요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올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어때가 지난 16~22일 앱 사용자 198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4.7%가 '지난해보다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고 답했다. 부정적 응답(15.0%)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1년 동안 생활 방역이 정착된 데다 백신 접종자 증가로 감염 불안 요소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여름 여행을 계획 중인지 묻는 질문에는 97.3%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힐링을 통한 재충전'을 선택한 비율이 70.1%를 차지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