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완벽한 음질은 기본, 위생까지 잡았다”LG전자, 무선이어폰 신제품 3종 선봬

공유
0

“완벽한 음질은 기본, 위생까지 잡았다”LG전자, 무선이어폰 신제품 3종 선봬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한 ‘톤 프리’ 3종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 예정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톤 프리 무선 이어폰 3종(TONE-TFP9, TONE-TFP8, TONE-TFP5)을 출시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하이브리드 진동판’ 등 적용


LG전자는 신제품 3종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외부 소음이 차단된 상황에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

또 합성섬유(Nomex) 소재 진동판을 실리콘 소재로 두른 ‘하이브리드 진동판’을 적용해 거슬림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저음을 낸다. ‘3D 사운드 스테이지(Sound Stage) EQ’ 모드도 지원해 라이브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


신제품(TONE-TFP9, TONE-TFP8)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지원해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5분만 넣어두면 UV 발광다이오드(LED)가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 ‘나노미터(nanometer)’ 의 합성어다.

LG전자는 이어젤이 귀에 직접 닿는 소재임을 감안해 국제표준규격(ISO 10993)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고객이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톤 프리(TONE-TFP8)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내, 러닝머신에서도 사용


LG전자는 특히 이번 신제품(TONE-TFP9)에 플러그&와이어리스 (Plug&Wireless)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고객들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비행기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하면 무선이어폰으로 송출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줄 꼬임 등 불편함 없이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편의성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끊김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인 TONE-TFN7이 7시간 연속 음악듣기가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50% 가까이 개선된 셈이다. 고속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HBS-TFN7)대비 0.4g 가벼운 5.2g에 불과한 무게에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포항공과대학교 인체공학연구실과 손잡고 약 300명의 각기 다른 귀 모양을 연구, 최적의 편안함을 찾아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완성된 음질에 완벽한 위생과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