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카카오톡을 통해 상품 주문과 취소, 상담 등의 기능을 가진 서비스는 많이 나왔다. 그러나 T커머스사 중 주문부터 교환, 반품·취소, 주문 변경까지 일반 고객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고객서비스(CS) 접수 과정을 카카오톡에 적용한 것은 SK스토아가 처음이다.
SK스토아 카카오톡 고객센터에서는 방송 중인 TV상품 주문과 최근 3개월 내 주문 내역 확인부터 주문 변경(배송지·결제·상품 옵션 변경), 취소·반품, 교환, 배송현황 확인 그리고 접수 철회까지 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주문내역 관련 1대1 문의와 내 정보 수정, 편성 정보 확인, 모바일 앱 바로가기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SK스토아’를 검색하여 친구 추가를 하면 이용 가능하며, 챗봇 안내에 따라 클릭만 하면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다. 채팅창에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원하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주문부터 CS 접수까지 어떻게 하면 더욱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SK스토아를 만날 수 있는 ‘쇼핑 큐레이션’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