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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131명 감소한 1150명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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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131명 감소한 1150명 집계돼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간의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0명으로 집게됐다. 이는 15일 1271명보다 131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753명, 비수도권에서는 39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경기 338명, 서울 323명, 인천 92명 등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4명, 충남과 대구 각각 45명, 부산 44명, 제주 36명, 충북 28명, 경북 27명, 강원 26명, 대전 21명, 전남 12명, 광주 10명, 전북 6명, 울산 3명 등이 집계됐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유행 급증으로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한 제주도는 이달 18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거리 두기를 격상한다.

서울에서는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 2명, 서대문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PC방과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1명, 동두천시 음식점 관련 1명, 시흥시 금속처리업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충주 소재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7명, 충주 소재 사우나 관련 3명, 충주 방과후 강사 관련 2명 등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보험회사 관련 3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6명, 동래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 3명, 부산진구 소재 주점 관련 3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학원2 관련 7명, 제주시 지인 모임8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