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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치매센터에 안마의자 4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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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치매센터에 안마의자 4대 전달

노년층 최적화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 기부
플래티넘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 관리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4대를 치매센터에 기부했다. 사진=바디프랜드이미지 확대보기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4대를 치매센터에 기부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124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4대를 지난 11일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충남광역치매센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기부한 제품은 시니어 고객에 특화된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하나바브라운)이다.

이 제품은 노년층에게 최적화된 '플래티넘 마사지'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악을 고객의 연령, 성별, 감정에 맞춰 마사지와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모드는 시니어용 심상음원과 AI가 작곡한 트로트 음원, AI Ambient 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에는 프리미엄 모델에만 들어가는 4D 마사지, 브레인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4D 마사지 기능은 기존 3D 마사지 모듈에 주무름, 지압, 두드림 등 안마 방식에 따라 마사지볼 각도가 변하는 방식을 더한 4D 입체 2중 구조다.

부위에 따라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고 특히 6매틱 시스템을 적용해 6개의 안마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까지 섬세하게 터치한다.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여러 방식의 안마 모드로 목부터 엉덩이까지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가 적용된 힐링음악으로 이뤄진 브레인마사지 2종을 포함, 총 14종의 다양한 자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용자를 배려한 '슬로우'와 '저소음'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슬로우는 등 안마부 롤러와 에어백의 동작이 기본 안마 프로그램보다 느리게 동작해 포근한 느낌을 강화된 마사지 모드다.

바디프랜드가 기부한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TOP재가 노인복지센터, 천안구구팔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의 건강 관리와 힐링을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