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자의 날은 고객 경험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맥도날드의 글로벌 행사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매년 10월 창립자의 날을 기념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모두가 직접 매장에 나가 레스토랑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을 직접 응대하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전국 400여 개 매장에 공유하며 현장 직원들을 응원했다.
영상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따뜻한 미소로 맥도날드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매장 직원들에게 보내는 본사 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상계DT점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창립자의 날을 축하했다. 또 그는 우수 크루로 선정된 상계DT점의 정수빈 씨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국내 협력업체를 늘려 지역경제와 동반성장을 꾀하고, 최근에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지역사회 기여 계획과 노력을 발표하고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레이 크록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