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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암호화폐 금융 시스템 영향력 확대 따른 위험 사전 방지 추가 규제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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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암호화폐 금융 시스템 영향력 확대 따른 위험 사전 방지 추가 규제책 필요”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현지시각 8일 암호화폐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현지시각 8일 암호화폐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암호화폐 자산이 영국의 금융 시스템에 더욱 통합되고 있으며 아직 큰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고 있지만,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은 현지시각 8일 발행된 ‘재무 안정성 보고서’에서 국내 및 국제 수준에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7월에 기존 시장으로의 ‘전이’에 대해 경고하고 기관 투자자, 은행 및 결제 사업자의 관심이 우려된다고 언급한 것보다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은행은 이날 “금융정책위원회(FPC)는 금융 기관이 이러한 자산을 채택할 때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특히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더욱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중앙은행을 대표하는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번 주 초 규제 당국이 중앙은행을 감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예비 지침을 발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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