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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자 루미스 미 상원의원 “지난 8월 5만~10만 달러 사이 추가 구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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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자 루미스 미 상원의원 “지난 8월 5만~10만 달러 사이 추가 구매” 공개

비트코인 지지자 미 상원 신시아 루미스 의원(사진)이 지난 목요일 정기 거래 보고서를 통해 5만~10만 달러 사이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공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지지자 미 상원 신시아 루미스 의원(사진)이 지난 목요일 정기 거래 보고서를 통해 5만~10만 달러 사이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공개했다.

비트코인 지지자인 미국 상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의원이 지난 목요일 정기 거래 보고서(PTR)에서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공개했다. 와이오밍의 공화당 상원의원은 비트코인을 모든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야 하는 ‘가치의 우수한 저장고’로 보고 있다.

문서에 따르면 상원의원은 8월 16일 5만1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4만5000달러였다. 이 공개는 의회 ‘지식거래중지(STOCK) 법’에 의해 설정된 45일 보고 마감일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 법은 의회 의원들이 거래 후 45일 이내에 1,000달러 이상의 개별 주식, 채권 및 상품 선물의 모든 매매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루미스 의원 사무실의 대변인은 CNBC에 공개 지연이 ‘제출 오류’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우리가 그것을 깨닫자 우리는 윤리 위원회와 협력하여 그것을 고쳤다. 그것은 정직한 실수였으며 문제는 페널티 없이 해결되었다”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의 8월 비트코인 ​​구매는 6월 말 그녀가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할 것이라 밝힌 것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그녀는 당시 하락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조금만 더 떨어지면 더 사려고 하고 있어 정말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다.

루미스 의원은 오랜 비트코인 ​​지지자로 그녀는 이전에 2013년에 330달러에 첫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6월 말 현재 5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월 비트코인에 대해 “개인, 기업, 정부를 위한 훌륭한 가치 저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모든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