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협업한 양사는 공동으로 수산화리튬(LHM) 전환시설을 건설·운영하게 된다.
비용은 약 7억5000만 달러(약 8752억5000만 원)로 추산하고 있다, 2022년 3월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인 이 시설은 포스코의 특허받은 정화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다만, 이 기술은 JV에 비독점적으로 허가된다.
합작법인의 지분 18%를 보유하게 되는 필바라는 포스코필바라미네랄 리튬솔루션 주식회사로 사명이 변경된다.
리튬 채굴기는 이 시설의 생산 증가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JV 지분을 30%까지 늘릴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된다.
한편, 필바라는 개정된 업무협약에 따라 필간구라 프로젝트로부터 31만5000tpa의 스포두민 농축액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