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구미호뎐', 출연 검토 중…시즌1서 이동욱·조보아 열연

배우 김소연이 '구미호뎐' 시즌2 출연 제의를 받았다.

2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은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시즌2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구미호뎐2'는 tvN이 지난해 하반기 방영한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준비 중인 작품이다.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다룬다.

2020년 하반기 방송된 tvN '구미호뎐' 시즌 1은 이동욱(이연 역), 조보아(남지아, 아음 역), 김범(이랑 역)이 주역을 맡았으며, 전설의 구미호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각색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구미호뎐' 시즌2에서 김소연이 출연을 수락한다면 상대역은 누가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김소연은 전작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넘사벽' 악역 천서진 역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 김소연은 중학교 때인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2016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와 2017년 결혼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