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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사 머스크, 홍콩 계약물류회사 LF로지스틱스 4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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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사 머스크, 홍콩 계약물류회사 LF로지스틱스 4조원에 인수

머스크는 홍콩 계약물류회사 LF로지스틱스를 4조 원에 인수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머스크는 홍콩 계약물류회사 LF로지스틱스를 4조 원에 인수한다. 사진=로이터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는 36억 달러(약 4조2786억 원)로 홍콩 계약물류회사 LF로지스틱스(LF Logistics)를 인수한다고 펑파이신문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LF로지스틱스는 리펑유한공사(利丰有限公司)와 테마섹이 합작 설립한 물류기업이며, 각각 78.3%와 2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906년에 설립한 LF로지스틱스는 국내 물류 사업과 글로벌 화물운송관리 사업으로 나눴고, 전세계 40여개 시장에서 230여개의 사무소와 배송센터를 설립했다. 회사의 중점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아세아) 지역의 고객에게 계약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LF로지스틱스는 14개 국가에서 223개 창고와 배송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총면적은 270만㎥이다.
LF로지스틱스의 지난해 매출은 13억 달러(약 1조5450억 원)이며, 순이익은 2억3500만 달러(약 2792억9750만 원)를 기록했다.

쇠렌 스코우(Søren Skou) 머스트의 최고경영자(CEO)는 "LF로지스틱스 인수를 통해 우리 회사가 아세아 지역의 물류 사업 능력과 회사의 계약물류 사업 확장 기술과 능력 강화에 유력하다"고 말했다.

LF로지스틱스를 인수한 뒤 머스크의 창고저장 설비는 549개로 증가해, 총면적은 950만㎥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고, LF로지스틱스를 인수한 조건으로 머스크는 리펑유한공사와 전략적 합작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통합 엔드투엔드 공급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LF로지스틱스의 인수 거래는 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130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3분기 매출은 166억 달러(약 19조729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8% 급증했고, 상각전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배 폭증한 69억 달러(약 8조2006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해상운임 수주량 급증과 운임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어 해상운임 사업 매출은 지난해의 71억 달러(약 8조4383억 원)에서 131억 달러(약 15조5693억 원)로 폭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