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 오디션은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콘텐츠 관련 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인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 기간 1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본토에선 이미 공개 오디션 페이지를 개설, 상시 모집 형태로 운영 중이었다"며 "지원 범위를 글로벌 범위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로라이브 해외 지사는 인도네시아 6명, 영어권 11명 등 총 17명의 유튜버가 소속돼있다. 이중 영어권에는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버추얼 유튜버 '여왕' 가우르 구라가 소속돼있으며, 최근 데브시스터즈, 카카오게임즈,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의 스폰서십을 받기도 했다.
홀로라이브 측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유튜버만의 캐릭터를 제작, 아이폰 등 관련 장비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며 "버추얼 유튜버에 도전하고 싶은 모든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