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30여기 운영…국가안보·우주기술 투자 열기 시험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우주 데이터 분석기업 호크아이360(HawkEye 360)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1600만 달러(약 6024억 원)를 조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잍터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에 본사를 둔 호크아이360은 주당 26달러에 1600만주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는 약 24억2000만 달러(약 3조5042억 원)로 평가됐다.
이 회사는 앞서 희망 공모가 범위를 주당 24~26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호크아이360은 인공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무선주파수(RF) 신호를 탐지·분석하는 기업으로 국방·정보기관·국가안보 조직 등에 신호정보(SIGINT)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기 이상의 위성을 운영 중이며 미국 정부와 동맹국들이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신호처리 및 기밀 정보 시스템 기업 ISA를 인수해 미국 정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호크아이360은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HAWK’ 종목 코드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RBC캐피털마켓, 제프리스 등이 IPO 주관사로 참여했다.
최근 미국 IPO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로이터는 방산기술 기업과 우주기술 기업 상장이 이어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페이스X의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호크아이360의 IPO 흥행 여부가 다른 우주기술 기업들의 상장 추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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