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가상자산 업계에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고 테마별로 검증된 가상자산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탐색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스마투 서비스는 적립식 구매와 묶음 구매 기능으로 구성되며 두 서비스 모두 시장가 주문만 가능하다.
적립식 구매는 투자자가 사전 예약한 주기와 투자 금액, 가상자산 종류 및 기한에 따라 가상자산의 반복, 자동 매수가 가능하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에 한해 지원되며 매수 금액은 한 주기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제공한 디파이(De-Fi) 지수,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지수 등 테마별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이밖에 시가총액 기준 주요 가상자산 7종, 비트코인·이더리움 구매 등 총 5가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정우 코빗 기술연구 담당 이사는 "단순 트레이딩 서비스가 아닌 투자자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스마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