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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매거진, 에이프코인(Ape) 결제 허용…APE, 7일 동안 90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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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매거진, 에이프코인(Ape) 결제 허용…APE, 7일 동안 907% 급증

시사 주간지 타임 매거진이 에이프코인(Apecoin, APE) 결제를 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수백만 명의 타임 매거진의 가입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에이프코인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타임 매거진은 트위터를 통해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컬렉션의 제작자가 발행한 이더리움 기반 토큰인 에이프코인을 앞으로 몇 주 안에 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상징적인 출판물은 처음에 지난해 4월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포함한 기타 암호화폐로 디지털 구독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1년 전 타임은 가장 기억에 남는 표지 중 일부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경매하기도 했다. 또한 디지털 통화 그룹의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과 파트너십을 맺은 후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NFT는 아트워크나 미디어 등 온라인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독특한 디지털 자산으로 블록체인상에 소유권이 기록되는 토큰이다.

지난해 12월 타임 매거진은 도지코인의 옹호자인 일론 머스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타임 매거진이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표지로 하는 NFT로 된 첫 번째 호를 최근 출판했다. 사진=타임이미지 확대보기
타임 매거진이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표지로 하는 NFT로 된 첫 번째 호를 최근 출판했다. 사진=타임

이번 주 초, 98년 된 출판물인 타임은 NFT로 첫 번째 호를 출판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표지를 장식했다.

한편, 에이프코인은 지난 17일 BAYC 소유주에게 에어드랍됐다.

또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 토큰은 거래 첫 날 39.40달러까지 반등한 후 8.90달러까지 폭락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것으로 악명이 높다.

21일(한국시간)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에이프코인(APE)은 전일 대비 13.34% 하락해 10.0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1일(한국시간)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에이프코인(APE)은 전일 대비 13.34% 하락해 10.0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프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3.34% 하락했으며 현재 1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PE는 지난 7일 동안 907.44% 급증했다. 이더리움 기반인 에이프 토큰의 현재 가치는 27억 달러로 시가 총액 기준으로 47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