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트위터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머스크가 트위터 이사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보고했다.
앞서 SEC는 4일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해 최대 주주가 됐음을 공개한 바 있다.
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머스크를 2급(Class II) 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토록 지명했다. 임기는 2024년 연례 주주총회까지이다.
그가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또 이사에서 물러나 90일까지는 이 제한이 적용된다.
트위터 CEO 프라그 아라왈은 이날 트윗에서 머스크를 이사회에 합류시켜 기쁘다면서 그의 열정과 비판이 트위터에 장기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최대 주주이자 이사로 앞으로 트위터 개혁과 관련해 상당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를 포용하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머스크의 이사회 합류가 트위터의 전략적 이니셔티브 시동을 걸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트위터의 장단기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날 27% 폭등했던 트위터 주가는 이날 머스크의 이사회 합류 소식에 3% 가까이 더 올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아마존 강세 속 3대 지수 상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10105294402113be84d87674118221120199.jpg)






![[초점] 롯데·인도네시아 국부펀드, 5조4000억 '메가딜' 가시화](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10107485000997fbbec65dfb2101781272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