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홀로라이브 '호시마치 스이세이'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인증 취득

공유
0

홀로라이브 '호시마치 스이세이'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인증 취득

호시마치 스이세이 정규 1집 '스틸 스틸 스텔라(Still Still Stellar)' 표지 이미지. 사진=홀로라이브이미지 확대보기
호시마치 스이세이 정규 1집 '스틸 스틸 스텔라(Still Still Stellar)' 표지 이미지. 사진=홀로라이브
홀로라이브 소속 버추얼 유튜버 '호시마치 스이세이' 채널이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증이 마무리된 것은 지난 19일이다.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 인증은 ▲아티스트 1명 혹은 그룹 1팀을 대표함 ▲음악 배급사·음반사를 통해 배포한 공식 콘텐츠 3개 이상 ▲커뮤니티 가이드·서비스 약관·저작권 정책 등 유튜브 규칙 준수 등 3가지 조건을 만족하고 유튜브 파트너 관리자나 프로그램, 혹은 관리자와 협력하는 음반사 네트워크 등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주어진다.
인증을 받은 채널 운영자에게는 공식 채널로 소통 창구가 자연히 일원화되는 효과에 더해 유튜브에서 직접 영상 플랫폼 내 실적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추천 동영상 슬롯, 콘서트 계획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2018년 3월 '아이돌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했으며 정식 기수가 아닌 홀로라이브 0기생으로 분류된다. 그녀 외에도 홀로라이브 최초의 버추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 영어권 1기생 '모리 칼리오페', 남성 유튜버 그룹 '홀로스타즈' 1기생 릿카 등이 공식 아티스트 인증 마크를 받았다.

홀로라이브 측은 지난달 31일 스이세이가 리듬 게임 작곡가 이노우에 타쿠와 협업해 '미드나잇 그랜드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활동을 개시하며 음반사 토이즈 팩토리 소속으로 메이저 음반 시장에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계약한 모리 칼리오페와 함께 오리지널 곡 '캡슐(CapSule)'을 5일 선보이기도 했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모션 캡처 등 기술을 활용, 가상 캐릭터를 내걸고 개인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시마치 스이세이 채널의 20일 기준 구독자 수는 144만명으로 전체 버추얼 유튜버 중 구독자 수 12위, 홀로라이브로 한정하면 10위에 해당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