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케어'로 제한할 수 있는 범위는 △이용시간: 일일 6시간·12시간 △손실·구매액: 10만원 단위로 월 최대 3회까지 변경 가능하다. 이용시간 초과시 당일 전체, 손실·구매 한도 초과서 6시간 동안 접속이 제한된다.
해당 게임법 개정안은 지난달 14일 국무회의를 통해 시행이 확정됐으며 이달 1일부터 국내 웹보드게임 사업자들이 차례로 관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네오위즈는 엔에이치엔(NHN)과 더불어 국내 2대 웹보드게임 사업자로 꼽힌다. 대표작 '피망 포커'는 지난달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월 매출 31위를 기록했으며 '피망 뉴맞고'는 월간활성이용자(MAU) 수 약 80만명으로 4위에 올랐다.
셀프 케어 시스템에 관해 네오위즈 측은 "웹보드게임 관련 규제 개선에 따라 업계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건전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