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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프라임 비디오 ‘힘의 반지’, 단순한 돈 벌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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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프라임 비디오 ‘힘의 반지’, 단순한 돈 벌이 아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달 방영 예정인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포스터. 사진=프라임 비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달 방영 예정인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포스터. 사진=프라임 비디오

세계 최대 전사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창업한 세계적인 부호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계열의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 예정이어서 화제 몰이 중인 드라마에 대해 상업적인 성공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베조스는 15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프라임 비디오에서 곧 방영하는 드라마 ‘힘의 반지’를 통해 중간계라는 세상을 그릴 수 있는 것은 일종의 특혜이자 책무”라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작진 모두가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자랐고 아직도 마음 속에 이 작품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베조스가 언급한 드라마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달 2일 첫 방영 예정이다.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3부작보다 수천년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TV 드라마로 알려져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