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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멀티버서스' 한 달 만에 20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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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멀티버서스' 한 달 만에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배트맨·슈퍼맨·루니툰·톰과 제리 등 맞붙는 격투 게임…한국 출시는 아직

'멀티버서스' 이미지. 사진=워너브라더스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멀티버서스' 이미지. 사진=워너브라더스 게임즈
워너브라더스 게임즈는 신작 격투 게임 '멀티버서스'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멀티버서스'는 워너브라더스가 보유한 드라마·영화·만화·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격투 게임이다. 닌텐도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와 유사 장르 게임으로, 지난달 26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달 15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에 포함된 주요 IP는 배트맨·슈퍼맨 등 DC코믹스를 비롯해 왕좌의 게임 드라마 판·톰과 제리·루니툰·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스쿠비 두 등이 있다.

게임 개발은 미국의 플레이어 퍼스트 게임즈(PFG)가 맡았다. PFG는 라이엇 게임즈의 연구 개발(R&D)팀 출신인 토니 후인 대표, 크리스 화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지난 2018년 공동 설립한 게임사로, 멀티버서스는 해당 게임사의 데뷔작이다.

멀티버서스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에선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구매해 플레이 가능하나 한국에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