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슈퍼맨·루니툰·톰과 제리 등 맞붙는 격투 게임…한국 출시는 아직

'멀티버서스'는 워너브라더스가 보유한 드라마·영화·만화·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격투 게임이다. 닌텐도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와 유사 장르 게임으로, 지난달 26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달 15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에 포함된 주요 IP는 배트맨·슈퍼맨 등 DC코믹스를 비롯해 왕좌의 게임 드라마 판·톰과 제리·루니툰·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스쿠비 두 등이 있다.
게임 개발은 미국의 플레이어 퍼스트 게임즈(PFG)가 맡았다. PFG는 라이엇 게임즈의 연구 개발(R&D)팀 출신인 토니 후인 대표, 크리스 화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지난 2018년 공동 설립한 게임사로, 멀티버서스는 해당 게임사의 데뷔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