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근무로 복귀한 직장인 중에서는 화요일과 수요일 출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대면 근무 비율은 올해 노동절인 9월 5일 이전에는 38% 수준에 머물렀었다. 미국 기업들은 올해 노동절이 끝난 6일을 대면 근무 체재 복귀 D-데이로 삼아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종용했다. 그 결과 대면 근무 비율이 46.6%로 올라갔다.
미국 기업의 경영자들은 대체로 대면 근무를 거부하는 직원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배런스가 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8월에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응답자의 30%가량이 재택 근무로 생산성이 하락했다고 답변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