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353명)보다 3561명 줄었다. 1주 전인 18일(3만4743명)보다 8951명, 2주 전인 지난 11일(2만8214명)과 비교하면 2422명 줄었다.
명→24일 6만5366명→31일 7만3556명→8월7일 10만5457명→14일 11만9527명→21일 11만905명→28일 8만5230명→9월4일 7만2115명→11일 2만8195명→18일 3만47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888명, 경기 7088명, 인천 1713명 등 수도권이 1만3689명으로 53.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103명(46.9%)이 나왔다.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대구 1257명, 부산 1156명, 충남 1054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94명, 검역 3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554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4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1만3588명(53.2%), 비수도권에서 1만1956명(46.8%)이 각각 발생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6753명(26.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805명(18.8%)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03명이다. 전날(136명)보다 33명 줄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6명이다.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372명(89.4%)이다. 80세 이상 204명(49.0%), 70대 102명(24.5%), 60대 66명(15.9%)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26명(6.3%), 40대 11명(2.6%), 30대 3명(0.7%), 10세 미만 2명(0.5%), 10대와 20대 각 1명(0.2%)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3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10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 4일(79명) 이후 21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73명(100%)였다. 80세 이상 50명(68.5%), 70대 17명(23.3%), 60대 6명(8.2%)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