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통산책] 필모 “日 일반담배 소비, 궐련형 전자담배 도입 후 44%↓” 外

공유
0

[유통산책] 필모 “日 일반담배 소비, 궐련형 전자담배 도입 후 44%↓” 外

◆ 필립모리스 “日 일반담배 소비 궐련형 전자담배 도입 후 44%↓”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사이언티픽 업데이트’ 발간.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사이언티픽 업데이트’ 발간.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일본의 일반담배 소비량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지난 5년간 4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사이언티픽 업데이트(Scientific Update)’ 최신호를 통해 비연소 제품이 담배 위해 저감과 공중 보건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사이언티픽 업데이트는 필립모리스가 담배에 대한 다양한 비연소 대안을 개발하고 평가하기 위한 연구 과정을 담아 발간해 온 정기간행물이다.

‘일본 내 비연소제품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이번 사이언티픽 업데이트 최신호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의 보급률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일반 담배 소비량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최고 감소폭을 기록한 점을 소개했다. 비연소 대체 제품과 일반 담배 판매량의 상관 관계를 조명한 것이다.
필립모리스는 일본의 판매 데이터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태우는 일반 담배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확산과 동시에 일반 담배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담배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담배 소비량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5년간 44% 감소했다.

◆ KT&G장학재단·KIST미래재단, 과학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장학재단·KIST미래재단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KT&G장학재단
KT&G장학재단·KIST미래재단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KT&G장학재단
KT&G장학재단이 KIST미래재단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KIST미래재단은 대상자들에게 기부금을 활용해 12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15년째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 유학생 58명에게 총 8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액 규모를 늘렸다.

◆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참석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유업 부스. 사진=남양유업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유업 부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나주공장이 나주시 건강증진과가 주관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 행사 ‘디어패밀리 데맘베(데디+맘=베이비)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사회 출산 가정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행사 부스를 운영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자사의 임페리얼XO, 아이엠마더 분유 제품을 증정품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남양유업의 분유 제품과 프렌치카페 커피 등을 임산부의 날 행사 경품으로 후원했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협약식’을 체결해 임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후원, 결손가정 지원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 웅진식품, 하늘보리 대용량 판매량 11% 늘어

하늘보리. 사진=웅진식품
하늘보리.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이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의 1L 이상 대용량 제품의 지난 1~9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증가했다. 이는 2년 전에 비하면 약 21%가 늘어난 규모다.

웅진식품은 최근 몇 년 새 보리차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도 물 대신 보리차를 박스채로 구비 해두고 음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선보인 대용량 무라벨 제품 ‘하늘보리 에코’는 분리수거, 재활용 편의성을 장점으로 구매량이 늘면서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 버드와이저, 서울서 ‘국제 FIFA 팬 페스티벌’ 개최

‘버드엑스(BudX) FIFA 팬 페스티벌 서울’. 사진=오비맥주
‘버드엑스(BudX) FIFA 팬 페스티벌 서울’. 사진=오비맥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월드컵 응원 축제 ‘국제 FIFA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 FIFA 팬 페스티벌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런던, 멕시코시티,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두바이 총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버드엑스(BudX) FIFA 팬 페스티벌 서울’은 월드컵 경기 생중계, 각종 문화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결합한 복합 문화 행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인 우루과이전(11월 24일), 가나전(11월 28일), 포르투갈전(12월 2일)에 맞춰 세 차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월드컵 경기 중계를 비롯해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으로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메인무대의 헤드라이너를 맡은 해외 유명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 국악과 비보잉의 접목, 보깅과 왁킹 등을 주제로 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 롯데호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

롯데호텔&리조트 그린트래블러.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리조트 그린트래블러.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에 참여할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그린 트래블러는 일상 속 실천적 ESG 활동을 지향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은 롯데호텔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과 롯데리조트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15일까지 서포터즈 신청기간에 10곳의 호텔, 리조트(롯데호텔 서울/월드/울산/부산, 롯데시티호텔 마포/제주/울산, L7명동, 롯데리조트 부여/속초)에서 투숙 예정인 회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320명 한정으로 선발되는 서포터즈는 플로깅 키트를 신청하면 무료로 지급받는다. 사회적 기업 LAR가 제작한 플로깅 키트는 국내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장갑, 집게, 생분해 비닐 등으로 구성됐다. 체크인 시 수령한 키트를 이용해 12월 31일까지 플로깅을 수행하고 SNS로 인증하면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제로 웨이스트 인증 스토어 지구샵에서 만든 어메니티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도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제공한다.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 오픈 지원

청년밥상문간 이대점 오픈식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청년밥상문간 이대점 오픈식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프로젝트 6호점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의 오픈 기념식을 17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은 각각 3000만원의 후원 기금과 대표 제품 스팸 8000여개를 청년문간에 전달했다.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사업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비용 지원과 소속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한다. 대학로에 위치한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은 MZ세대를 겨냥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19년 이후 청년밥상문간을 포함해 용산구 남영동 소재의 ‘서지’ 등 총 6곳의 가게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11월에는 7호점 ‘용산회집’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애경, 초경의 날 맞아 치유비 생리대 기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생리대 전달식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왼쪽)와 황성주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생리대 전달식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왼쪽)와 황성주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회관에 기부된 생리대는 학교사회복지실을 통해 생리대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리대는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에서 출시한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로 고분자 화학 흡수체(SAP)가 아닌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사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생리대다.

치유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생리대 기부를 결정했다. 치유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