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하파그로이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설치한 메인 엔진은 2246톤의 MAN ME-GI엔진으로 LNG를 기반으로 분당 76.5 회전하며 58.270 kW의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가 완료되면 이 선박은 하파그로이드 최초의 LNG 추진 컨테너선이 된다.
지난 2020년 대우조선해양은 하파그로이드로부터 6척의 2만366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으며 지난 2021년 추가로 6척의 자매 선박을 수주해 총 1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계약규모는 총 20억 달러(약 2조8600억원)로 알려져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