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12월 자료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게임들의 지난해 12월 MAU와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각각 △TFT: 105만명, +22만명(26.5%) △피파 모바일: 91만명, +26만명(40%) △피파 온라인4M: 82만명, +15만명(22.4%) △애니팡2: 51만명, +11만명(27.5%)였다.
애니팡2 외에도 호요버스 '원신'이 11월 20위권 밖에서 12월 들어 톱20 안으로 차트인했다. 지난달 15위 '무기미도', 18위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신작 서브컬처 게임들은 하향안정화를 거치며 각각 42위, 30위로 순위가 내려왔다.
중국계 게임사 하비의 '탕탕특공대', 미국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가 투톱을 지켰으나, MAU는 각각 전월 대비 32만명(16%), 13만명(7.6%) 줄었다. 미국의 '로블록스'는 11월과 비슷한 수준의 MAU를 유지했다.
21위는 한국 인디 게임사 어썸피스의 '좀비고등학교'로 49만명의 MAU를 기록했다. 그 뒤로 플레이릭스 '꿈의 집',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콘', 플레이릭스 '꿈의 정원',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이 40만명대 MAU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