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현대일렉트릭, 견조한 전력기기 수요에 목표주가 상향

공유
0

[관심주] 현대일렉트릭, 견조한 전력기기 수요에 목표주가 상향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중동, 유럽 지역에서의 전력기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목표주가가 높여졌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선별 수주 효과가 이익률로 증명되면서 중장기 성장 및 증익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3873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2배를 적용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775억원, 영업이익이 512억원, 당기순이익이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260억원, 영업이익이 2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전력기기 부문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시장 부진에도 해외 수출 호조로 실적이 증가했고 자재 수급 관련 일회성 충당금 반영에도 7% 중반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가 29억6000만 달러이며 기말 기준 수주잔고가 원화 기준 3조원을 상회하고 있고 아직 규모가 작지만 기말 배당 실시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HD현대로 지분 37.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의 최대주주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지분 26.6%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5.1%, 소액주주의 비중이 5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