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하 정책위원 15인 선임…분기마다 회의 진행

콘진원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15인의 청년정책위원을 선임해 발족식을 진행했다. 발족식에는 조현래 콘진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정책협의체는 콘진원이 지난해 발표한 5대 혁신전략 중 '콘텐츠산업의 미래, 청년 기업·일자리 기회 보장 확대'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70%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미래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위원 15인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콘테츠 창업·창작자 5명, 예비종사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예비 종사자 10인은 영상·스토리, 음악, 게임, 공연 등 4개 분야, 서울, 경기, 충남, 강원, 전북, 경남 등 6개 권역에서 인원을 선발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실험해야 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산업은 본질적으로 청년들과 닮아있다"며 "이번 협의체가 국내 콘텐츠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