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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스킬게임' 신작 3종 상반기 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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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스킬게임' 신작 3종 상반기 내 출시

'빙고캐시아웃' 이달 안에 유럽 지역 소프트 론칭

'빙고캐시아웃' 이미지. 사진=더블유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빙고캐시아웃' 이미지.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가 이달 안에 신작 '빙고캐시아웃'을 필두로 스킬게임 3종을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사측은 현재 나스닥 상장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빙고캐시아웃'의 소프트 론칭(제한 출시)을 준비 중이다. 영국과 독일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안에 론칭, 글로벌 출시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빙고캐시아웃'은 보드게임 빙고를 테마로 하여 동일 조건 하에서 누가 더 빠르게 목표를 완성하느냐를 두고 겨루는 스킬 게임이다. 스킬 게임은 신체 능력, 인지 능력 등을 바탕으로 특정 목표에 도전, 점수를 쌓는 등의 형태로 즐기는 장르의 게임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 등 스킬 게임 차기작을 차례로 선보인다. 두 게임과 더불어 '빙고캐시아웃'의 글로벌 버전 모두 올 상반기 안에 론칭할 계획이다.
스킬 게임은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실제 배팅 시장을 뜻하는 '아이게이밍(i-Gaming)과 더불어 핵심 미래 사업으로 꼽은 분야다. 당초 'P2E(Play to Earn)' 기능을 더한다고 발표해 블록체인 게임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으나 최근 사측은 "현금 환금 기능만 의미할 뿐, 암호화폐 과련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올 1월 스웨덴 온라인 갬블사 슈퍼네이션을 3500만달러(약 461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상반기 말 슈퍼네이션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 역시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