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지 못하면 인류 문명이 위기에 놓일 것이란 경고를 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의 사례를 거론하며 미국 사회가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일 올린 트윗에서 “저출산 국가인 일본의 사례가 잘 말해주는 것처럼 저출산 문제로 인해 인류가 커다란 심판을 맞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며 미국 사회도 더 늦기 전에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사회보장 신탁기금이 당초 예상보다는 이른 오는 2033년께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는 로이터통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