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과일 인기에 '망고' 디저트 출시 봇물…본격 여름수요 잡기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6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인기 과일인 ‘망고’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본격 여름디저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는 고가의 호텔빙수인 ‘애망빙(애플망고빙수)’ 부럽지 않은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고객 발길을 모으겠다는 심산이다.
특히 이번에 외식업계가 준비한 망고 디저트는 고급 과일로 알려진 망고를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망고를 재료로 하지만 아이스크림부터 빙수, 음료까지 다양하게 해석했다.
SPC가 운영하는 잠바주스도 더위를 식혀 줄 열대과일 음료를 출시하며 망고&리치 베이스에 파인애플을 갈아 넣고 패션후르츠 토핑으로 마무리한 ‘패션 파인 리치 스무디’와 코코넛베이스를 넣은 망고스무디인 ‘알로하 망고 코코넛 스무디’를 선보였다.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시작한 스타벅스 역시 ‘퍼프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포함한 여름 시즌 음료를 선보여 여행지의 짜릿함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가 ‘망고’ 디저트에 빠진 까닭은 망고가 여름철 디저트의 핵심 재료로 급부상한 데 따름이다. 또 이색 과일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진 영향도 반영됐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는 열대과일을 메인으로 한 휴양지 느낌의 음료를 출시하는 데 올해는 프리미엄 과일을 향한 관심이 높아 망고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올여름에 대비해 더위를 식힐 시원한 메뉴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따.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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