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의 발표에 따르면 남 부사장은 지난 3일 경영전략부문장 직무를 맡았다. 이후 경영 기획·인사·재무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한 편 신사업 투자 전략 등을 맡아볼 예정이다.
컴투스는 "당사는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신작 출시·신사업 추진 등을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영입해 경영 역량과 글로벌 가치를 동시에 확대시키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평했다.
남 부문장은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중요한 자리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영광스러운 마음을 동시에 느낀다"며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는 컴투스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